Level of Detail
Tableau는 집계를 기본으로 한다. 따라서 전체 데이터를 모두 집계한 뒤 구분하여 데이터를 보여주는 형태이다.
Excel은 반대로 각각의 row level 데이터를 가지고 원하는 항목을 집계하여 볼 수 있다.
데이터의 방향성이 정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.
따라서, 태블로는 전체 데이터를 요약하고 정리하여 보는 방식에 최적화된 데이터 시각화 툴이다.
반대로 엑셀은 각각의 데이터, 원본의 데이터를 원하는 분야에 처리할 수 있는 툴이다.
태블로를 사용할 때는 전체 데이터를 어떤 depth, detail, granularity로 나누어 볼 건지 잘 결정해야 한다.
데이터를 끝까지 분기한다 할 때 어떤 필드에 의해 끝까지 분기한다 하더라도 그게 개인에 대해 일반화하면 위험할 수 있다. 예를 들어 10대 그룹에 대한 데이터가 있다 했을 때 이 값들을 끝까지 분기해도 결과적으로는 그룹 데이터라는 얘기이다. 따라서 10대 한 명에 대해 일반화 하면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.
어떤 필드를 조합해도 끝까지 분기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.
이런 경우는 데이터 셋이 잘못 만들어진 경우일 수 있다. 같은 항목에 대해 여러 번 집계했거나 레코드 수가 다르거나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. 따라서 이러한 데이터로 결과를 낸다면 하나의 항목에 대해 태블로가 여러 번 집계하기 때문에 올바른 값이 도출되지 않는다.
이럴 때는 중복을 제외한 새로운 필드를 만들어야 한다.